센터장 소개 RESEARCH CENTER

박주희 교수
-Ph.D. Department of Special Education and Applied Behavior Analysis, Ohio State University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 부교수
연구영역 : 아동·청소년 문제행동 및 부적응, 문제행동감소 및 예방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 부모훈련, 아동·청소년 이상발달, 자폐범주성장애, 응용행동분석 등
연구센터 소개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인간의 전생애인 영유아, 아동, 청소년과 성인, 노인을 둘러싼 다양한 논제들을 심리, 교육, 상담, 사회를 포괄하여 통합적 측면에서 조명하고, 인강 사회에 유익이 되는 실천적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인간을 둘러싼 생태학적 환경(가족, 교육/보육기관, 학교, 사회기간, 문화)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여 가는 현재와 미래 사회에서 생애 각 단계마다 인간의 삶을 증진시키고, 환경이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서로 미치는가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하고자 설립하였다.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발달연구, 언어 및 놀이연구,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 및 치료, 또래관계연구, 남성연구, 다문화 및 취약 계층 아동과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노인 연구, 가족 스트레스 연구, 창의성 연구, 가족관계 연구, 보육 및 유아 교육 관련 연구, 인터넷과 청소년 연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각 단계벌 수요자 맞춤형 정책개발 연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총 6명의 상임 연구원, 6의 주요 연구 분야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통합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연구 MAIN RESEARCH
현재까지 본 연구센터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왔고,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방자치단체, 미래인력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삼성복지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 MSSB 도구 국내 표준화
- Baby FACS를 이용한 정서표현 연구
- 애착장애를 포함한 정서적 문제위기 예방을 위한 조기 중재 프로그램 개발
- ‘기러기 가족’ 남성의 스트레스와 대처
- 고학력 여성과 일
- 기혼 남성의 일, 가족, 삶의 질
-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측정
- 영유아 보육의 효과
-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예방적 놀이 및 언어중재 프로그램 개발
- 표준보육과정 및 누리과정에 따른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및 연령연계 프로그램 개발
- 포괄적 보육서비스에 대한 종단적 효과연구 (1,2,3차년도 연구)
- 저출산고령화시대 가족구조 변화 전망
- Community Impact 사업의 노인자원봉사 모델화 개발 : 자기주도적 봉사학습 및 지역자원 네트워크 중심으로
- 다문화가정 영유아 사회, 정서발달 증진 프로그램 효과 분석연구
- 사이버 관계 시대의 청소년 정체감과 친밀감 형성
- 쉼터 가출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덕성과 부모, 자녀 관계, 문제행동 연구
- 청소년의 도덕적 사고를 매개변인으로 본 부모양육과 청소년 비행 간의 관계 : 생태학적 환경에 따른 비교 분석
- 아동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행동적 중재
- 자폐범주성장애아의 의사소통기술향상을 위한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 훈련
- 발달장애 아동의 기본학습기술 및 생활기술 습득 및 유지를 위한 컴퓨터 및 비디오를 이용한 행동적 중재
최근 주력 연구 분야 RECENT MAIN RESEARCH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Gerontechnology(노인친화기술)를 기반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친화기술은 노인학(geron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노년기 발달적 특성을 상품, 서비스,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여 노인의 기술수용성을 높이는 연구분야이다.
노인친화기술이 등장하기 전 IT기술이 적용된 제품 디자인은 청장년층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기술격차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노인친화기술은 노인을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발달의 주체로 본다. 즉 노인친화기술은 노인의 사용경험을 반영한 기술개발 및 제품 디자인을 통해 노인이 기술사용의 적극적 주체가 되도록 한다.
노인친화기술의 지향점은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모두 누리는 ‘성공적 노화’이다. 동시에 노인친화기술은 사회적 돌봄에 적용되어 취약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노인친화기술의 이러한 특성은 사회 고령화에 따른 복지부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노인친화기술의 발전과 현장 적용을 위해 다학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 프로젝트로 공학, 의학, 운동학 연구실이 협력하고 있는 ‘노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개발 연구’가 있다.
참고문헌
Chen, K., & Chan, A. H. S. (2013). Use or non-use of gerontechnology—A qualitative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10(10), 4645-4666.
Kwon, S. (Eds.). (2016). Gerontechnology: Research, Practice, and Principles in the Field of Technology and Aging. (2nd). Springer.
비전 및 방향 VISION
휴먼라이프 연구센터는 다학제간의 통합적 시각을 가지고 아동과 가족 관련의 연구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을 접목하되 인간이 중심이 되는 균형잡힌 삶의 방향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 방향을 가진다.
첫째, 기존의 연구를 방법론적 측면이나 주제에서 세분화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을 둘러싼 환경의 다각적인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실용적 연구를 확대, 적용하여 미래의 환경을 선도하고자 한다.
둘째, 최근 분자유전학과 신경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건강한 발달과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가족신경과학 연구를 통해 가족 과정 및 행동과 관련된 신경생물학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선도하고자 한다. 즉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를 비롯한 가족관계가 개인의 스트레스 신경생물학에 영향을 미치는 기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셋쨰,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점점 더 특수한 문제가 있는 아동 및 위험군에 속한 아동과 그 가족의 비율을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이들을 위한 미래지항적 중재는 개별 아동에 대한 치료와 상담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태학적 환경에 대한 총체적접근을 취해 연구하고자 한다.
즉 아동과 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치료전문가, 가족, 교육 및 보육기관 간의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팀워크를 통하여 적합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진 소개 MAIN MEMBERS
상임연구원
박경자, 박주희, 김명순, 강민주, 김현경
객원연구원
이학승, 조규영
전문연구원
신혜영, 김성희, 주수산나, 김지연, 김희숙, 박신진